서울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오늘(19일) 오전 8시 10분부터 민주노총과 한국노총 8개 사무실을 압수수색 중입니다.
또한 노조 관계자 주거지에도 수사관들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건설현장의 불법행위와 관련된 압수수색" 이라며 "양대노총이 특정 인물 채용을 강요하거나, 채용을 빌미로 금품을 요구하는 등 불법행위를 저질렀다는
한편,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어제(18일) 전수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270건의 건설현장 불법행위를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윤희근 경찰청장 또한 신년사를 통해 "건설현장의 불법행위는 심각한 문제"라며 "이를 더 이상 방치하지 않겠다"고 언급 했습니다.
[민경영 기자 / business@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