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스크린에 옮긴 애니메이션 '더 퍼스트 슬램덩크'가 개봉 2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습니다.
배급사 측에 따르면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어제 오후 누적 관객 수 100만 명을 넘어서면서 새해 들어 100만 관객을 넘어선 첫 영화가 됐는데요.
작품 속 주인공이 '빨간 머리' 강백호에서 단신의 '넘버 원' 가드 송태섭으로 바뀌었고, 원작의 마지막을 장식했던 북산고와 산왕공고 경기가 주 내용이고요.
90년대의 추억이 그대로 담긴 만큼 열풍의 중심에는 30·40대 관객들이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