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사는 이 남성은 사고 당일 집 앞 갓길에 차를 대고 운전석에 앉아있었다는데요.
마침 여자친구가 집에 두고 온 소지품을확인해달라는 전화를 했고, 그는 차에서 내려 집에 들어갔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때, 밖에서 쾅쾅거리는 굉음이 들려 나와보니, 차량 옆의 산비탈에서 거대한 돌덩이가 굴러떨어지고 있었다고요.
바위는 남성이 앉아있던 운전석 바로 위로 떨어졌고, 차는 어찌해볼 도리 없이 그대로 찌그러졌습니다.
남성은 '소름 돋는 일이 발생할 뻔했다'며 여자친구에게 목숨을 구해줘 고맙다고 말했다는데요. '당장 복권을 사야 할 것 같다'고 인터뷰에서 너스레를 떨었다죠.
최근 캘리포니아에 폭풍우가 몰아치면서 낙석이 발생한 것으로 분석된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