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체조의 양학선 선수가 법무부 홍보대사로 위촉됐습니다.
양학선 선수는 어제 정부 과천청사에서 열린 위촉식에서 "앞으로 청소년 범죄 예방 활동 등을 함께 하며, 자신부터 주변의 작은 질서를 잘 지키고 있는지 돌아보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앞서 직접 양학선 선수에게 연락해 홍보대사 활동을 부탁했던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부상을 딛고 전국체전에서도 최선의 노력과 기량을 보여준 양 선수에게 큰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는데요.
이날 양 선수는 법무부 장관 집무실에 설치된 철봉에 사인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한국 기계체조 사상 첫 올림픽 챔피언으로 2012년 런던올림픽 도마 종목 금메달, 2011·2013년 세계선수권 1위를 기록한 양학선 선수.
앞으로 법무부 정책과 관련한 캠페인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