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사회

부산서 80대 운전자 몰던 승용차, 보행자 2명 덮쳐

기사입력 2023-01-17 17:14 l 최종수정 2023-01-17 17:16
횡단보도 건너던 60대 여성·20대 남성 덮쳐

오늘 오후 부산 수영구에서 80대 운전자가 몰던 승용차가 신호등 전봇대를 들이받았다. / 사진 = 부산경찰청 제공
↑ 오늘 오후 부산 수영구에서 80대 운전자가 몰던 승용차가 신호등 전봇대를 들이받았다. / 사진 = 부산경찰청 제공

부산에서 80대 운전자가 몰던 승용차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보행자 2명을 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사고가 발생한 건 오늘(17일) 오후 3시 10분쯤.

부산 수영구 수영로에서 대남교차로 방향으로 달리다 유턴하던 80대 운전자가 몰던 승용차가 보행신호에 따라 횡단보

도를 건너던 시민 2명을 치었습니다.

80대 운전자가 몰던 승용차는 보행자를 친 후 신호등 전봇대를 들이받고서야 멈췄습니다.

이 사고로 횡단보도를 건너던 60대 여성과 20대 남성 등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목격자와 사고 차량 운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안진우 기자 tgar1@mbn.co.kr]

MBN 종합뉴스 평일용 배너
화제 뉴스
오늘의 이슈픽

스타

핫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