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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 몸통' 김봉현, 건강상 이유로 불출석···재판 또 미뤄져

기사입력 2023-01-12 15:34 l 최종수정 2023-01-12 16:44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 / 사진=서울남부지방법원
↑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 / 사진=서울남부지방법원

'라임 사태'의 핵심 인물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의 재판이 또다시 연기됐습니다.

서울남부지방법원은 오늘(12일) 오후 2시 열린 결심 공판에서 "김 전 회장이 건강상 이유로 출석할 수 없다는 사유서를 내고 재판에 출석하지 않았다"며 "재판을 오는 16일로 연기한다"고 밝혔습니다.

재판부는 "김 전 회장에 대해 구인영장을 발부하겠다"며 "구인이 불가하면 궐석재판을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기일을 변경해 달라는 김

전 회장 변호인 요청에는 "피고인이 공판을 지체하는 것 같다"며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김 전 회장은 지난 2020년 5월 수원여객과 스타모빌리티 자금 수백억 원을 빼돌린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지난해 11월 결심 공판을 1시간 30여분 앞두고 도주했다가 48일 만에 검거됐습니다.

[이규연 기자 opiniyeon@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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