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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 원 충전하면 11만 원…경기지역화폐 명절 맞이 10% 추가지급

기사입력 2023-01-12 14:56 l 최종수정 2023-01-12 16:04
고양‧성남 제외 29개 시‧군에서 시행
월 2~10만원 혜택

경기도 설명절 지역화폐 추가 지급 / 사진 제공 경기도
↑ 경기도 설명절 지역화폐 추가 지급 / 사진 제공 경기도

경기도가 설을 맞아 경기지역화폐 충전금액 10%를 추가로 지급한다고 오늘(12일) 밝혔습니다.

10만 원을 충전하는 경우 총 11만 원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올해 예산안이 통과되지 않은 경기 성남과 고양시를 제외한 29개 시‧군에서 지역화폐 월 충전 한도는 20~100만 원 입니다.

시‧군에 따라 월 2~10만 원 추가 지급을 받을 수 있습니다.

경기도는 추가 금액을 지급해 경기침체로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소비를 촉진할 목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경기도는 올해 지역화폐 발행지원 관련 예산으로 도와 시,군비로 1,8

08억 원을 마련해 명절에는 10%, 평시에는 6% 추가 지급을 적용합니다.

10% 추가 지급은 24일부터 31일 사이에 각 시군별로 다른 날짜에 종료됩니다.

이희준 경기도 경제투자실장은 "경기지역화폐를 통한 설맞이 장보기로 재래시장, 골목상권을 도와 풍성한 명절을 맞으시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장덕진 기자 jdj1324@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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