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로 앞서가는 혁신 허브 도시 부산' 실현
↑ 오늘(11일) 오전 부산 아스티호텔에서 '제6차 지방과학기술진흥종합계획 및 지역별 과학기술계획 발표회'가 열렸다/ 사진 = 부산시 제공 |
부산시가 앞으로 5년간 지속가능한 과학기술 혁신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기 위한 '부산과학기술진흥종합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부산시는 오늘(11일) 오전 부산 아스티호텔에서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6차 지방과학기술진흥종합계획 및 지역별 과학기술계획 발표회'에서 '부산종합계획'을 내놓았습니다.
이날 회의에서 과기정통부는 과학기술 혁신을 기반으로 '지역 주도 균형발전 시대 개막'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자생력 높은 지역혁신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역주도 과학기술 혁신 추진체계 구축 ▲지역 혁신주체의 성장, 연계를 통한 지역혁신 가속화 ▲지역혁신을 뒷받침하는 민간주도의 생태계 활성화 등 3대 추진전략을 바탕으로 한 제6차 지방종합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부산시가 내놓은 부산종합계획에는 ▲전환 ▲연계 ▲고도화 ▲도전을 기본방향으로 잡고, 디지털, 에너지 전환에 대응해 지역 실정에 맞는 차별화와 이행력을 바탕으로 '과학기술로 앞서가는 혁신 허브 도시 부산'을 비전으로 설정했습니다.
이를 통해 부산시는 지역혁신역량지수 5위(현재 9위), 지역내총생산(GRDP) 대비 연구개발 투자 2.3%(현재 1.85%), 이공계 인재 유출입지수 0.3(현재 0.26) 실현을 통해 '대전환 시대 인재가 모이고 기업이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과학기술 혁신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4대 전략 15대 중점 추진과제를 이행해 나갈 예정입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은 디지털 혁신 인재의 대대적 양성과 지산학 협력
[안진우 기자 tgar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