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계의 지각변동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불타는 트롯맨'에서 새로운 트롯맨들이 떠오르고 있는데요.
특히 MZ 세대의 활약이 눈에 띕니다.
정설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 개띠클럽<영영>
아니 내가 죽어도
영영 못 잊을 거야
차세대 트롯맨을 뽑는 '불타는 트롯맨'이 팀 대결로 본격 본선 레이스를 시작했습니다.
94년생 개띠 친구들의 순수하면서도 패기 넘치는 '영영'이 유튜브 조회 수 26만 회를 넘어서며 세대교체의 신호탄을 알렸습니다.
온라인 투표도 뜨거웠습니다.
2차 응원투표는 110만 표를 돌파했는데, 1차 투표 때보다 5배 이상 껑충 뛰었습니다.
자동차 생산직 출신의 황영웅, '국민 손자' 남승민, '뮤지컬 프린스' 에녹이 상위권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내 스타에게 투표하면 고스란히 상금으로 전해지는 새로운 룰이 응원 열기를 더했습니다.
▶ 인터뷰 : 서혜진 / '불타는 트롯맨' PD
- "팬덤 여러분이 노실 수 있는 공간, 그리고 그것이 자기 가수를 키우는 데 도움이 되는 커뮤니케이션 방식을 좀 더 넓혔다고…."
"추가 상금이 합쳐진 금액은 4억 4,250만 원이 됐습니다."
국내 최초로 상금 제한이 없는 '오픈 상금제'를 도입해 예선에서 쌓인 금액만 4억 4천만 원, 최종 상금은 상상을 초월할 전망입니다.
트롯맨 한 명 한 명의 매력이 드러날 감동적이면서도 파격적인 1대 1 대결이 오늘 밤 펼쳐집니다.
MBN뉴스 정설민입니다. [jasmine83@mbn.co.kr]
영상편집 : 이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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