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노조는 소식지에서 "진상조사를 한 결과 차세대 전산개발 막바지에 시행된 금감원의 종합검사로 전산개발 일정에 큰 차질이 발생했고, 전산 개발 실패에 대한 우려가 노씨에게 극한적 부담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또 노조는 "노씨가 금감원의 검사 기간에 수차례 검사장에 불려가 3~4시간 조사를 받았고
자료제출을 위해 매일 밤샘작업에 시달렸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금감원은 "검사장에서 설명을 들었고 조사과정에 모욕적인 언사는 없었다"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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