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의 부자'라는 수식어를 1년 넘게 유지하던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이 수식어를 잃고 불명예스러운 새 수식어를 얻게 됐습니다.
바로 '사상 최초로 재산 2천억 달러를 날린 사람'이라는 건데요.
2천억 달러는 우리 돈으로 무려 252조 원이 넘는 금액입니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지난해 테슬라의 주가가 65%나 떨어졌기 때문이라는데요.
지난 2021년 9월부터 줄곧 유지해왔던 '세계 최고 부자' 자리는 이번 일을 계기로 베르나르 아르노 루이뷔통모에헤네시(LVMH) 회장에게 내줬다고 합니다.
올해는 부자 지형에 또 어떤 변화가 일어날지 궁금해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