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전 대통령 내외가 반려견과 함께 새해 첫날 평산마을에서 일출을 맞았습니다.
문 전 대통령은 1일 자신의 SNS에 부인 김정숙 여사, 반려견 '토리'와 함께 새해 일출을 배경으로 한 사진 3장을 공개했습니다.
사진 속 문 전 대통령 내외는 목도리와 모자를 쓰고, 털이 달린 두꺼운 패딩 등을 입고 반려견 토리를 안고 있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두 번째 사진에는 평산마을 풍경을 배경으로 문 전 대통령이 일출을 감상하고 있는 모습이, 세 번째 사진에는 토리를 안고 일출을 바라보는 문 전 대통령의 뒷모습이 담겼습니다.
문 전 대통령은 사진과 함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글귀를 적어 새해 인사를 전했습니다.
문 전 대통령 부부가 기르고 있는 반려동물은 찡찡이, 토리, 다운이로, 지난달 10일 반려견 마루는 세상을 떠났습니다.
[오서연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syyoo98@yonsei.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