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연합뉴스 |
한국을 대표하는 사진가 중 한 명인 김중만씨가 향년 68세로 별세했습니다.
유족은 김 작가가 이날 오전 10시쯤 폐렴으로 투병하던 중 세상을 떠났다고 전했습니다.
김 작가는 프랑스 숄레고를 졸업하고 프랑스 국립응용미술대에서 서양화를 공부했습니다.
1977년 프랑스 아를 국제사진페스티발 젊은작가상을 받았고 2002년 패션사진가상, 2009년 마크 오브 리스펙트상, 2011년 한국패션 100년 어워즈 포토부문상 등을 수상했습니다.
2006년부터는 상업사진을 찍지 않고 한국 자연의 아름다움을 담는 작업에 매진했습니다.
빈소는 내년 1월1일 고려대 안암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질 예정입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