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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과천 제2경인고속도로 화재 현장서 사망자 2명 발견"…차량 다수 갇혀

기사입력 2022-12-29 14:40 l 최종수정 2022-12-29 14:55
현재 사망자 2명…인근 도로 지·정체 극심
경찰·소방당국 "진화 후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 조사 예정"

화재가 발생한 과천시 제2경인고속도로 방음터널 구간 / 사진 = 연합뉴스
↑ 화재가 발생한 과천시 제2경인고속도로 방음터널 구간 / 사진 = 연합뉴스

29일 경기도 과천시 갈현동 경인고속도로 갈현고가교 상행 방향에서 차량 화재가 발생, 사망자 2명이 발견됐습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29일 오후 1시 49분 과천시 갈현동 제2경인고속도로 북의왕IC 인근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화재는 버스와 트럭 추돌 사고 이후 불이 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오후 2시 22분 대응 2단계를 발령, 인력 120명과 장비 41대를 동원

해 진화 작업에 나섰습니다. 현재 사망자는 2명으로 확인됐습니다.

터널 내에는 차량이 다수 갇혀있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사고 여파로 인근 도로가 지·정체를 겪고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길이 잡히는 대로 추가 인명 및 재산 피해 규모를 파악하겠다고 전했습니다.

[김지영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jiyoungkim472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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