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상 시즌을 마친 뒤 국내에서 해를 넘긴 후 미국으로 돌아가곤 했던 류현진은 이례적으로 한 달 남짓의 짧은 기간만 머무르다 출국했습니다. 그만큼 재활 속도를 빨리 끌어올리겠다는 다짐으로 풀이됩니다.
류현진은 인천발 미국 애틀랜타행 비행기에 올라 곧바로 팀의 스프링캠프와 재활 시설 등이 있는 플로리다주 더니든으로 이동해 재활에 속도를 낼 예정입니다.
앞서 올해 6월 중순 왼쪽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을 하고 시즌을 일찍 마친 류현진은 이후 재활 프로그램에 맞춰 훈련을 해왔고 지난 11월 22일 귀국해 휴식과 재활 훈련을 병행했습니다.
출국 전 취재진과의 짧은 인터뷰, 영상으로 확인하시죠.
영상제작 디지털뉴스부 이혜원(lee.hyewon@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