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최상대 기재부 2차관 주재로 어제(26일) 열린 제18차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공기관 조직·인력 효율화 계획'이 상정·의결됐습니다.
통행료 수납 업무가 자동화되고 있는 한국도로공사 인력을 비롯해 한국철도공사와 한국전력공사, 건강보험공단 등의 감축 규모가 큽니다.
공공기관 정원 감축은 2009년 이후 14년 만으로, 이를 통해 연간 7,600억 원의 인건비를 절감할 수 있다는 게 정부 설명입니다.
[이교욱 기자 education@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