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SNS에 올해 가장 좋았던 영화 17편을 소개했는데, 순서에 의미가 있는지는 언급하지 않았지만, '헤어질 결심'이 두 번째로 등장한 겁니다.
박찬욱 감독은 지난 5월 제75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이 영화로 감독상을 수상한 바 있죠.
함께 추천 목록에 오른 영화는 지나 프린스-바이스우드 감독의 '더 우먼 킹',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더 파벨먼스' 등 입니다.
이외에도 오바마 전 대통령은 가장 좋았던 책 13권과 음악 25곡도 함께 공개했는데요.
정기적으로 음악과 도서, 그리고 영화를 발표하는 이른바 '오바마 리스트'는 미국 대중들에게 꽤 반응이 좋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