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용산구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 / 사진=연합뉴스 |
코로나19 재유행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6만 명대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위중증 환자가 늘고 사망자 수도 석 달 만에 가장 많았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6만 6,211명 나와 누적 2,860만 607명이 됐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발표된 신규 확진자 수는 어제(6만 8,168명)보다 1,957명 줄어든 수치이고, 일주일 전인 17일(6만 6,930명)보다는 719명 감소하며 증가세가 주춤한 모습입니다. 2주일 전인 10일(6만 2,725명)보다는 3,486명 증가했습니다.
18일부터 오늘까지 일주일 동안 신규 확진자 수는 5만 8,838명 → 2만 6,608명 → 8만 7,536명 → 8만 8,160명 → 7만 5,729명 → 6만 8,168명 → 6만 6,211명으로, 하루평균 6만 7,321명입니다.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534명으로 18일 이후 일주일째 500명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전날 사망자 수는 70
사망자 수가 70명대로 올라선 것은 9월 25일(73명) 이후 약 석 달 만입니다.
한편, 정부는 실내 마스크 착용을 단계적으로 완화할 방침을 정하고 적용 시기를 살피고 있습니다.
[이연수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dldustn200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