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기록도, 크라머의 실격도 모두 기적 같은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짜릿했고, 2위였다가 금메달로 바뀌는 순간 제정신이 아니었다. 꽃다발 세리머니를 할 때 은, 동메달 선수가 가마를 태워줬는데, 이 선수들이 아시아 선수로서 처음 금메달을 따낸 나를 대우해준다는 느낌이었다"고 소회를 밝혔습니다.
또 5,000m 경기를 할 때 아버님이 '금메달을 눈앞에서 잡지 못한 꿈을 꿨다'라고 하셨다고 덧붙였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