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열린송현광장에서 열린 '윈-윈터 페스티벌'에 방문해 제품을 구입하고 있다. / 사진 = 연합뉴스 |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오늘(16일) 서울 안국역 인근 열린송현광장에서 진행된 '윈-윈터 페스티벌' 행사에 방문했습니다.
이날 행사에서 윤 대통령 부부는 행사 시작을 알리는 점등식에 참여하고, 야외 판매 부스를 돌며 소상공인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놋향의 방짜유기 둥근 술잔, 식물가죽을 활용한 지갑 등 소상공인들이 판매하는 제품 몇 가지를 직접 구매했는데, 특히 술잔을 고르며 "술 좋아한다고 술잔 샀다고 그러겠네"라고 농담을 건네기도 했습니다.
중기부 선정 백년가게인 '여의도떡방' '이상용제빵소' 부스 등도 들러 직접 떡과 빵을 사며 격려의 말을 건넸습니다.
↑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열린송현광장에서 열린 '윈-윈터 페스티벌'에 방문해 제품을 구입하고 있다. / 사진 = 연합뉴스 |
윤 대통령은 이날 모두발언에서 "트리의 밝은 빛이 새롭게 도약하는 중소기업 소상공인들의 앞날을 환하게 비추고 더 나아가 국민 모두에게 행복이 가득한 겨울을 가져와 주기를 기원한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정부의 정책 방향은 기본적으로 소상공인과 약 2000만의 임금 근로자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게 하는 것"이라며 "그것이 가장 중요한 정부 정책"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윈-윈터 페스티벌'은 민간 소비를
인터넷 쇼핑몰, 배달앱 등 온라인 플랫폼 193개와 오프라인 22개 등 총 215개 채널, 4만 7000여 업체가 참여하고 소상공인 우수 제품 등을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합니다.
행사는 이달 25일까지 진행됩니다.
[최유나 디지털뉴스 기자 chldbskcjstk@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