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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부부, 소상공인 행사장 방문해 구입한 물건은?

기사입력 2022-12-16 21:45 l 최종수정 2022-12-16 21:51
안국역 인근서 진행된 '윈-윈터 페스티벌'…이달 25일까지 진행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열린송현광장에서 열린 '윈-윈터 페스티벌'에 방문해 제품을 구입하고 있다. / 사진 = 연합뉴스
↑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열린송현광장에서 열린 '윈-윈터 페스티벌'에 방문해 제품을 구입하고 있다. / 사진 =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오늘(16일) 서울 안국역 인근 열린송현광장에서 진행된 '윈-윈터 페스티벌' 행사에 방문했습니다.

이날 행사에서 윤 대통령 부부는 행사 시작을 알리는 점등식에 참여하고, 야외 판매 부스를 돌며 소상공인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놋향의 방짜유기 둥근 술잔, 식물가죽을 활용한 지갑 등 소상공인들이 판매하는 제품 몇 가지를 직접 구매했는데, 특히 술잔을 고르며 "술 좋아한다고 술잔 샀다고 그러겠네"라고 농담을 건네기도 했습니다.

중기부 선정 백년가게인 '여의도떡방' '이상용제빵소' 부스 등도 들러 직접 떡과 빵을 사며 격려의 말을 건넸습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열린송현광장에서 열린 '윈-윈터 페스티벌'에 방문해 제품을 구입하고 있다. / 사진 = 연합뉴스
↑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열린송현광장에서 열린 '윈-윈터 페스티벌'에 방문해 제품을 구입하고 있다. / 사진 = 연합뉴스

윤 대통령은 이날 모두발언에서 "트리의 밝은 빛이 새롭게 도약하는 중소기업 소상공인들의 앞날을 환하게 비추고 더 나아가 국민 모두에게 행복이 가득한 겨울을 가져와 주기를 기원한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정부의 정책 방향은 기본적으로 소상공인과 약 2000만의 임금 근로자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게 하는 것"이라며 "그것이 가장 중요한 정부 정책"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윈-윈터 페스티벌'은 민간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의 경제 활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인터넷 쇼핑몰, 배달앱 등 온라인 플랫폼 193개와 오프라인 22개 등 총 215개 채널, 4만 7000여 업체가 참여하고 소상공인 우수 제품 등을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합니다.

행사는 이달 25일까지 진행됩니다.

[최유나 디지털뉴스 기자 chldbskcjstk@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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