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지역에 많은 눈이 내린 15일 오후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 / 사진 = 연합뉴스 |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16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일주일 전보다 4,219명 증가한 6만 6,953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유입 경로를 보면 국내 발생이 6만 6,871명이며 해외 유입이 82명입니다.
지난 12일 주 초반부터 주 후반인 이날까지 신규 확진자 수 추이를 보면 2만 5,667명 → 8만 6,852명 → 8만 4,571명 → 7만 154명 → 6만 6,953명 입니다.
검사 건수가 줄어들어 신규 확진자 수도 줄어드는 '주말 효과'로 인해 12일에는 2만 명대 중반에 머물렀지만 이후 이틀 연속 8만 명대 신규 확진자가 나오며 겨울철 유행이 지속됐습니다. 주 후반에도 6~7만 명대 확진자가 나오며 유행이 이어졌습니다.
재원 중 위중증 환자는 전날(15일)보다 9명 늘어 총 474명입니다.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15일 오후 5시 기준 35.2%로, 총 보유병상 1,639개 가운데 577개 병동이 가동 중입니다. 가용 병상은 1,062개입니
사망자는 하루 사이 66명 증가했습니다. 이번 주 들어 가장 크게 늘었습니다. 지난 12일부터 사망자 수 추이를 보면 30명 → 29명 → 46명 → 58명 → 66명 입니다.
[윤혜주 디지털뉴스 기자 heyjude@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