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네트워크 뉴스 시작합니다. 오늘은 네트워크 특별 대담 순서로, 최승준 강원 정선군수와 함께 합니다. 군수님 안녕하세요.
【 답변 】
반갑습니다. 최승준입니다.
【 질문 】
청정 자연의 도시이자 국내 대표 웰니스 관광도시 정선 소개부터 해 주시죠.
【 답변 】
우리 정선군은 백두대간의 중심에 위치해 있습니다. 태백산맥의 영동과 영서에 걸쳐서 1,221만㎢ 서울시 면적의 2배가 넘을 정도로 아주 큰 면적인데 대부분 산림으로 이뤄져 있고요. 해발 1,500m급의 산이 함백산과 가리왕산에 있으면서 아주 대표적인 고원 지대죠. 그래서 정선에 오시면 그런 이제 아주 친환경적인 먹거리 품질이 우수한 그런 먹거리와 또 이렇게 마음과 몸을 쉴 수 있는 많은 그런 뛰어난 경관 그리고 치유할 수 있는 그런 공간들이 있기 때문에 지난해에 한국관광공사에서 전국의 웰니스 관광시설이 스무 곳을 선정해서 발표를 했는데 정선군이 제일 많습니다. 세 곳이나 웰니스 관광시설지로 그렇게 지정이 될 정도로 정선은 문화적인 부분이라든지 또 인문학적인 그런 스토리가 있기 때문에 정선에 오시면 아주 거창하고 큰 관광 시설은 없더라도 편안하게 이렇게 음악도 들으시면서 마음과 몸을 쉬어서 재충전하실 수 있는 그러한 앞으로 각광받을 정선군이라고 저희들은 이제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 질문 】
가리왕산 알파인 경기장 곤돌라가 12월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갑니다. 3년간 한시적으로 운영되는데 앞으로 활용 방안이 좀 궁금합니다.
【 답변 】
곤돌라를 타고 1,500m 정상까지 올라가면 이제 우리 선조들은 그곳을 벽파령이라고 불렀습니다. 풀을 벽자를 써가지고 마치 거기서 보면 이 산맥들이 겹겹이 둘러싸여 있어서 푸른 파도가 치는 것 같은 형상을 하고 있다고 그래서 벽파령이라고 부를 정도로 경관이 뛰어나고요. 또 밤에 올라가서 그 주변에 빛 공해가 전혀 없기 때문에 은하수를 육안으로 조망할 수가 있고 이렇듯이 올림픽 유산 가리왕산 알파인 경기장으로 돌아가 이렇게 올림픽 유산으로도 존재하고 또 많은 국민들에게 그런 명상과 치유할 수 있는 그런 시설로서 거듭날 수 있도록 저희들이 준비 잘해서 운영해서 일자리도 좀 늘리고 그리고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면 지역에 경제에도 많이 도움이 될 것 같아서 잘 운영을 해보려고 하고 있습니다.
【 질문 】
가칭 올림픽 국가 정원이 가리왕산 국가정원 유치도 지금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국가정원 유치가 좀 쉽지만은 않은 것 같은데 어떤 복안이 있으신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 답변 】
이것에 대한 당위성은 두 곳 다 영남과 호남 한반도로 오면 남쪽에 끝에 이제 치우쳐져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이 수목 정원에 관한 법률에 보면 반드시 국가정원은 이제 권역별로 조성을 해서 국가 균형 발전에 기여하도록 한다 하는 조항이 있기 때문에 이번에 세 번째 국가정원은 영남 호남을 벗어나서 중부권으로 중부 지역에 와서 강원도에 설치되는 것이 당위성이 있다고 저희들은 보는 것이죠. 가리왕산 올림픽 국가정원은 산림을 기반으로 한 정원이 되기 때문에 올림픽 국가정원의 그런 당위성을 가지고 살림도 잘 보존하고 또 올림픽 유산도 보존하고 하는 것은 또 일자리도 창출하고 하는 것은 충분히 정부가 배려해야 된다고 저희들이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국가정원이 꼭 지정될 수 있도록 많은 국민들이 관심 가져주셨으면 하는 바람이 저희들은 있습니다.
【 질문 】
또 지역 현안 중 하나가 바로 도암댐 문제일 텐데요. 한수원 발전 방향을 재개하는 움직임이 일면서 주민 피해도 예상이 되고 있습니다. 어떻게 대응해 나가실 건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 답변 】
잘 아시기 때문에 90년에 벌써 발전 방류를 시작해서 불과 한 3~4년 정도 발전을 하고는 바로 하천의 수질 오염 문제 사건을 일으켜서 지금까지 발전 기능도 하지 못하면서 수십 년 동안 하천의 하류 지역에다가 환경오염 수질 오염 피해만 일으키면서 또 국가 예산만 낭비하고 있는 그런 아주 백해무익한 무용지물의 댐이 도 암댐이거든요. 그래서 이제 2005년도에 국무조정실에 총리실 산하에 국정 현안 정책조정회의라는 것이 있습니다. 131차 회의에서 환경부와 그다음에 산업자원부 그리고 강원도, 총리실 이렇게 정선군하고 한수원까지 다 합쳐서 회의를 해서 최종적으로 결정하는 것이 도암댐의 발전 기능을 완전히 정지시키고 발전 설비를 다 철거하고 도암댐을 준설해서 댐을 완전히 비우겠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도암댐에 있는 최하부 수문만 개방해서 도암댐에 담수돼 있는 물을 다 방류하고 상류에서 비가 오면 그대로 자연유화식으로 하부 수문을 통해서 방류되도록 하는 그렇게 하기로 결정을 했었거든요. 2005년도에 그런데 그것을 이행하지 않고 있는 것입니다.
【 질문 】
마지막으로 이제 앞으로 군수님의 정선군 구상과 함께 우리 시청자 여러분과 국민 여러분께 인사 말씀드리고 앞에 카메라 보시고 말씀해 주시겠습니다.
【 답변 】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민선 8기가 다시 출범한 지도 벌써 꽤 여러 달이 지났습니다. 이제 코로나 19도 어느 정도 진정이 돼 가고 있고 새로운 우리가 성장 동력을 찾아야 되는데 사실 폐광 이후에 우리 지역이 갖고 있는 교통 여건이라든지 여러 가지 불리한 여건 때문에 다른 농촌 지역과 마찬가지로 인구는 자꾸 줄고 있고 그렇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은 우리 군의 가장 장점인 산림을 활용해서 갈 수 있는 국가정원 사업을 차세대 우리 정선군의 신성장 동력으로 삼아서 추진을 해 나가고 있습니다. 군민 여러분들께서 적극적으로 성원해 주시고 동참을 해 주셔서 현재까지는 저희들이 계획한 대로 잘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반드시 국가 정원이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우리 의회 7분 의원님들과 함께 해 나가겠습니다. 600여 공직자와 함께 우리 군민 여러분들께서도 많이 성원해 주시고 그래도 벌써 낙엽이 지고 금년도 두 달도 채 남지 않은 것 같습니다. 계획하셨던 일을 잘 마무리하시고 우리 국민 여러분들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늘 함께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드리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앵커멘트 】
지금까지 최승준 강원 정선 군수와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군수님 감사합니다.
영상취재 : 이우진 기자
정의정 기자
영상편집 : 신현준 P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