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최측근인 정진상 당 대표 정무비서실장이 구속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며 검찰 정권의 수사를 맹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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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실장은 오늘(18일) 오후 서울중앙지법에 출석하며 기자들을 만나 "군사정권보다 더한 검찰정권의 수사는 살아있는 권력에도 향해야 한다"며 "최소한의 균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국민들께 염려를 끼쳐 미안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정 실장 측은 이날 재판부에
지난 2013년부터 2020년까지 성남시와 경기도청 근무 시절 1억 4천만원 뇌물을 받은 혐의 등을 받고 있는 정 실장은 앞서 검찰 조사에서혐의를 전면 부인했습니다.
[오지예 기자 calling@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