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일부 외국인 제외 장례 마무리
↑ 한덕수 국무총리. / 사진=연합뉴스 |
한덕수 국무총리가 오늘(5일) '이태원 압사 참사' 원인 조사에 대해 "결과에 따라 엄중히 조치를 취하고, 국민 여러분께도 소상히 설명드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늘은 '이태원 참사' 국가 애도 기간 마지막 날입니다.
한 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이태원 사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이 같이 말하며 "이번 사고 원인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사실 규명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정부는 다시는 이러한 불행한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국가 안전시스템을 전반적으로 재점검하겠다"며 "다중 밀집 시 안전관리 대책 등 재발방지책을 본격적으로 검토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한 총리는 "6일이면 일부 외국인을 제외한 장례 절차가 마무리된다"며 "마지막 한 분까지 최선을 다해 장례를 마무리하고 구호금과 치료비 지급 등 필요한 지원도 신속히 집행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장례, 치료, 구호금 등 도
그러면서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시간을 보냈을 유가족분들께 다시 한번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병원에서 치료 중인 분들의 빠른 쾌유도 기원한다"고 전했습니다.
[오서연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syyoo98@yonsei.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