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세리-고소영-김윤아-남궁민(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사진|박세리 고소영 SNS, 스타투데이DB |
골프 스타 박세리부터 배우 남궁민이 이태원 참사에 깊은 애도의 뜻을 표했다.
박세리는 31일 자신의 SNS에 “상상할 수도 없는 가슴 아픈 일이 일어났습니다”며 “한 가정의 소중한 자녀이자, 친구, 연인이었을 그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너무 아파 잠을 이룰 수가 없었습니다”라고 비통해했다.
이어 국화꽃 사진을 덧붙이며 “희생자와 유가족분들께 진심으로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합니다”며 진심을 담아 추모의 뜻을 전했다.
밴드 자우림 멤버 김윤아는 SNS에 신경정신의학회가 낸 성명서를 게재하며 “깊은 애도를 전하며 부상 당하신 분들의 온전한 회복을 기원합니다”라는 글을 적었다.
김윤아는 "이번 사고로 신체적 심리적 도움이 필요해지신 분들은 반드시 전문가를 찾아 건강과 마음의 안정을 회복하시기 바랍니다"며 "현장에 계셨던 다른 많은 분들도 크게 충격 받으셨으리라 생각합니다. 부상당하지 않았다고 해서 다치지 않은 것은 아닙니다. 자신의 마음을 잘 돌봐주세요"라고 당부했다.
배우 고소영도 “그들의 영혼을 위해 기도하겠다”고 전했다. 이청아는 “황망한 마음이 수시로 스치고 지나간다. 사고 피해자분들과 그 가족 친구분들에겐 감히 어떤 위로를 전할 수 있을까 싶지만, 부디 건강 잃지 않으시기를 기도하는 마음”이라고 밝혔다.
배우 소유진은 SNS를 통해 국화꽃 이미지와 함께 “시간이 지날수록 먹먹해진다. 허망하게 떠난 이들과 유가족들을 위해 기도하겠다”고 애도했다.
이태원 참사로 세상을 떠난 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2 출신 배우 이지한과 같은 소속사인 935엔터테인먼트에 있는 남궁민도 추모 물결에 동참했다.
남궁민은 ‘prayforitaewon’ 해시태그와 함께 “마음이 너무나 무겁습니다. 이태원, 깊은 애도의 뜻을 보냅니다”라고 적힌 사진 한 장을 게재하며 추모 행렬에 동참했다.
지난 29일 서울 용산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