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기 딸은 직접 그린 그림 선물해 감동 선사
개그우먼 김신영이 KBS 1TV 프로그램 ’전국노래자랑’ MC로 발탁되어 진행 중인 가운데 고향인 대구에서 대학 동기를 만났습니다.
오늘 방송된 KBS 1TV ‘전국노래자랑’은 김신영의 고향인 대구에서 진행됐으며 김신영은 “대구의 딸 김신영”이라며 두류공원 야외음악당을 찾은 관객들을 향해 큰절을 하기도 했습니다.
오늘 무대 중 모녀 3대가 가면을 쓴 채 영탁의 ‘찐이야’를 부르며 등장해 눈길을 끌었는데 이들 중 한 명이 김신영의 대학 동기로 알려져 놀라움을 자아냈습니다.
그는 “우리 언니 오랜만이라 몰라보나”라며 가면을 벗은 뒤 반가운 포옹과 함께 사투리로 김신영과의 추억을 공유해 관심을 모았습니다.
또 대학 동기의 어머니는 인간 화환으로 변신해 김신영의 MC 발탁을 축하해 감동을 더했습니다.
이어 동기의 딸이 직접 그린 김신영 그림을 선물하자 김신영은 이에 화답해 용돈까지 건네는 등 훈훈한 장면이 이어졌습니다.
김신영은 2003년 SBS 7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라디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DJ 등을 맡아 진행자로서 역량을 펼치고 있습니다. 또
김신영이 MC로 활약하고 있는 KBS1 '전국노래자랑'은 매주 일요일 오후 12시 10분 방송됩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