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남자’ 송성문(키움)이 웨스 벤자민(kt)을 상대로 역전 투런포를 터뜨렸다.
송성문은 2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2 KBO리그 kt 위즈와의 준PO 5차전 9번 3루수로 선발 출전해 4회 말 경기를 뒤집는 역전 투런 아치를 그렸다.
2사 주자 2루 상황 이날 개인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선 송성문은 벤자민의 4구째 슬라이더가 가운데로 몰리자 놓치지 않고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포로 연결했다. 이 홈런으로 키움은 3-2로 경기를 역전시켰다.
↑ 가을의 남자 송성문이 웨스 벤자민을 상대로 역전 투런포를 때렸다. 사진(고척 서울)=김재현 기자 |
이번 시리즈 전까지 PS 통산 21경
[고척(서울)=김원익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