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퍼저축은행이 오는 28일 홈구장인 페퍼스타디움에서 도드람 2022-23 V-리그 홈 개막전을 진행하고 팬들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펼친다.
올 시즌은 정부의 거리 두기 완화 정책으로 관중석을 100% 운영할 수 있게 돼, 이번 개막전부터는 페퍼스타디움의 1층과 2층 전체 좌석을 개방해 팬들을 맞는다.
페퍼저축은행은 이번 시즌 첫 홈 개막전에 앞서 팬들을 위한 화려한 개막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경기 시작 3시간 전부터인 오후 4시부터 관람객 입장을 시작해, 5시부터 가수 인순이의 무료 콘서트와 할로윈 컨셉의 DJ 쇼를 선보인다. 또한 구단주 장매튜 대표이사의 개회사와 강기정 광주시장의 환영사를 비롯해 구단 및 선수의 새로운 소개 영상도 준비돼 있다.
↑ 사진=페퍼저축은행 제공 |
관중 동선 로비에는 팬들을 위한 다양한 포토존과 배구와 관련한 익사이팅 체험존을 설치했다. 선수들의 스파이크 높이 체험, 미니 리시브 게임, 인터뷰 포토존 등을 운영해 다양한 경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페퍼스타디움의 좌석에도 변화가 생겼다. 경기 후 선수와 기념 촬영을 갖고 음료와 기념품을 제공받을 수 있는 패밀리존을 신설했다. 치어리더와 함께 열렬한 응원을 펼치고 현장 경품 당첨 확률도 높일 수 있는 ‘크레이지 페퍼스 존(Crazy PEPPERS Zone)’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미취학 아동, 장애인, 만 65세 이상 경로, 국가 유공자 등에게 무료 좌석과 2+1 티켓 혜택을 제공하는 ‘ESG 존’을 신설해 운영한다. 특히 ‘ESG 존’의 티켓 수익은 시즌 종료 후 지역사회에 기부해 팬들과 함께하는 사회 공헌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김형실 페퍼저축은행 감독은 "지난 한 해 광주 배구 팬들의 많은 성원
[이정원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