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0만세운동의 주체와 자료 검토'를 주제로 진행되는 올해 심포지엄은 1부와 2부로 나뉜다. 1부에서 박종린 한남대 교수, 성주현 전 숭실대 교수, 김성민 전 보훈처 박사가 각각 고려공산청년회, 천도교, 학생층 등 6·10만세운동 주체세력에 대해 발표한다. 2부에서는 최은진 국사편찬위원회 연구사, 김정란 한양대 등 이 차례로 관련자들의 수형기록의 소장 현황, 당시 언론 보도 등을 소개한 뒤 종합적으로 토론할 예정이다.
6·10만세운동 100주년을 만 4년 앞두고 열리는 올
기념사업회는 1회 '6·10만세운동의 역사적 성격과 위상'(2018년), 2회 '6·10만세운동과 민족통합'(2019년), 3회 '6.10만세운동의 계승과 발전'(2020년) 심포지엄을 개최해왔다.
[이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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