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인은 지난 2월 코로나19에 확진됐다가 회복했지만, 이후 건강이 급격히 악화돼 상태가 호전되지 못했습니다.
군부독재 시절 비판적인 글을 썼다가 구속되는 등 사회 운동에 관여해 온 고인은 고 정주영 회장이 창당한 통일국민당에 합류해 제14대 국회의원에 당선됐고, 올해 초엔 안철수 당시 국민의당 대선 후보의 후원회장을 맡기도 했습니다.
[조일호 기자 jo1ho@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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