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서면 출석 요구에 문재인 전 대통령이 "대단히 무례한 짓"이라고 불쾌감을 나타내고, 더불어민주당에서도 "유신공포 정치를 연상시킨다"며 보복정치라는 주장이 나오고 있습니다.
야권으로부터 비판이 쏟아지자 감사원은 "전직 대통령들에게도 질문서를 보낸 적이 있다"고 해명했고, 국민의힘은 "전직 대통령이라고 성역이 있을 수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 개천절 보수단체 대규모 집회…도심 혼잡
자유통일당 등 보수단체가 서울 광화문 광장 인근에 모여 집회를 열었습니다.
차선 일부가 통제되면서 서울 도심 일대가 극심한 혼잡을 빚었습니다.
▶ 고위 당정 "조만간 정부 조직 개편안 발표"
정부와 여당, 대통령실은 국무총리 공관에서 열린 고위 당정 협의회에서 정부 조직 개편안을 조만간 마련해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또 심아 택시난 완화를 위해 택시 의무휴업제를 해제하고, 심야 시간대 탄력호출료를 확대할 방침이라고 국민의힘 양금희 수석대변인이 밝혔습니다.
▶ 내일까지 가을비 100㎜…그치면 기온 '뚝'
개천절인 오늘 전국 곳곳에 내린 가을비는 내일 아침까지 계속될 전망입니다.
비가 그치고 난 뒤 모레부터는 기온이 크게 떨어져 쌀쌀한 가을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 [단독]'자녀 살해 후 극단적 선택' 매년 20명
자녀를 살해한 후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부모가 매년 스무 명에 이른다는 통계가 처음으로 나왔습니다.
일선 현장은 예산과 인력 부족에 허덕이고 있다고 하는데, MBN이 단독 보도합니다.
▶ 특허청 "AI는 발명자 될 수 없다"
특허청이 인공지능, AI는 발명한 물품에 대해 특허권을 주장할 수 없다는 판단을 내렸습니다.
미국의 인공지능 개발자가 AI를 발명품 특허권자로 국제특허 신청을 했지만, 특허청은 '자연인'만 발명자로 인정된다는 현행 법을 근거로 무효처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