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의 김하성이 많은 일을 하지 못했다. 팀도 졌다.
김하성은 24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 원정경기 6번 유격수 출전, 4타수 무안타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48 기록했다.
네 차례 타석에서 모두 타격은 했지만, 의미 있는 결과로 이어지지는 못했다.
↑ 김하성은 이날 무안타 기록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이번 시즌 유독 쿠어스필드에서 고전했던 샌디에이고는 이날도 어렵게 경기했다.
3회 먼저 2점을 냈지만, 3회 랜달 그리칙에게 솔로 홈런을 맞은데 이어 4회에는 요나단 다자에게 2타점 3루
8회초 후안 소토가 솔로 홈런을 때리며 균형을 맞췄지만, 앞서가지는 못했다.
선발 션 마네아는 3 2/3이닝 6피안타 1피홈런 3볼넷 2탈삼진 3실점으로 부진했다. 10회 결승점을 내준 아드리안 모레혼이 패전투수가 됐다.
[알링턴(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