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는 지난 2016년부터 티볼 보급 사업의 일환으로 교사 대상 티볼 강습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으며 코로나19로 중단된 이후 3년 만인 올해 강습회를 재개했다.
이날 강습회에는 김대륙, 정종진, 이예찬 롯데 순회 코치가 전문적인 티볼 지도 방법을 교육했고 교사 50여명은 티볼 기초 강의를 들은 뒤 팀을 나눠 실전 미니게임 등을 진행하며 코치들의 교육 노하우를 습득했다.
강습회에 참석한 박정빈 용수중학교 교사는 “평소 학교에 야구를 좋아하는 학생이 많아 정식으로 티볼 지도 방법을 배워보고 싶었다. 사직야구장 그라운드에서 프로야구 출신 코치들로부터 티볼을 배울 수 있어 좋았고, 학교에서 티볼 수업을 진행할 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 롯데는 21일 사직서 부산지역 초, 중 교사 50여명과 티볼 강습회를 진행했다. 사진=롯데 제공 |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