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M-able 미니' 출시 1년 만에 월이용자수 3배 증가

KB증권은 모바일 간편 주식거래 플랫폼 'M-able 미니'의 월간 이용고객수(MAU)가 출시 당시 9만명에서 올해 8월 기준 28만명으로 3배 이상 증가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M-able 미니'의 고객 친화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UI)와 사용자 경험(UX)이 입소문을 타고 MZ세대를 비롯한 초보 투자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KB증권은 설명했다.
'M-able 미니'의 여러 서비스 중 고객들이 가장 즐겨 찾는 서비스는 국내 전 금융기관 중 KB증권이 유일하게 제공하고 있는 '글로벌 투자대가 따라하기' 서비스다.
'글로벌 투자대가 따라하기' 서비스는 투자대가별 상위 보유종목과 업종별 비중, 공통 인기 보유종목 TOP10 등을 제공하는 한다. 또 글로벌 투자대가가 다년간 보유한 포트폴리오를 따라 샀을 때의 예상 손익률도 제공하고 있다.
특히 투자의 귀재 '워렌 버핏'을 비롯해 '빌 게이츠' 등 업계의 큰 손들이 실제 운용하는 포트폴리오를 참고할 수 있다는 점도 '글로벌 투자대가 따라하기' 서비스의 매력이다.
'해외주식 소수점 매매 서비스'도 'M-able 미니'의 인기요인으로 꼽힌다. '해외주식 소수점 매매 서비스'로 글로벌 투자대가들의 인기 보유종목을 1주 단위가 아니라 1000원부터 내가 투자할 수 있는 금액만큼 부분적으로 거래할 수 있기 때문에 부담없이 해외주식 투자를 시작해 볼 수 있다.
아울러 '소수점 정기구매' 서비스를 통해 소수점 매매 가능한 종목들에 대해 구매기간, 구매시점, 금액을 고객이 직접 정해 자동 구매할 수 있기에 주식을 정기적으로 간편하게 투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M-able 미니'의 국내주식 현재가 화면에서는 회사의 핵심 재무정보 및 배당정보 등을 시각화하여 제공하고 있으며, KB증권의 독자적인 통합 검색 엔진을 이용해 해당 종목의 연관 검색어를 추천하고 있다.
한편 현재 'M-able 미니'에서는 고객의 자산 관리 습관 형성을 위해 스탬프 적립 미션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M-able 미니' 내 화면에서 스탬프를 찾아 적립 후 적립된 스탬프로 경품에 응모하는 이벤트로 스탬프 적립기간은 14일까지다, 이벤트 종료 후 다음달 17일부터 31일까지 LG퓨리케어 공기청정기, 다이슨 슈퍼소닉 등의 경품에 응모할 수 있다.
하우성 M-able Land Tribe장은 "올해 연말에는 호가 정보와 함께 다양한 종류 및 기능의 차트 제공도 준비중에 있다"며 "앞으로도 편리한 주식매매를 위해 새로운 서비스 및 콘텐츠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주식투자는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해외주식의 경우 환율변동에 따른 손실이 발생할 수 있음에 유의해야 한다. 'M-able 미니'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 받아 이용할 수 있다.
[김명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