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블루제이스가 가을야구에 한 발 더 다가갔다.
토론토는 18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홈경기 6-3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토론토는 83승 63패 기록하며 지구 선두 뉴욕 양키스와 격차를 5게임차로 좁혔다. 와일드카드 랭킹에서도 1위 자리를 지켰다.
↑ 선발 베리오스는 퀄리티 스타트 기록했다. 사진(캐나다 토론토)=ⓒAFPBBNews = News1 |
3회 1사 만루에서 군나 헨더슨에게 우전 안타를 허용, 주자 두 명을 들여보냈지만 이후 추가 실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시즌 내내 기복을 보이며 5점대 평균자책점을 맴돈 그는 9월 들어 세 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6이닝 이상, 3자책 이하) 기록하며 필요한 시기 에이스 역할을 해주기 시작했다. 평균자책점도 4.99로 내렸다.
타석에서는 조지 스프링어가 4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가 4타수 2안타
불펜도 이상적인 하루를 보냈다. 팀 메이자가 7회를 막은 것을 시작으로 이미 가르시아, 조던 로마노가 뒤를 이었다. 로마노는 시즌 34세이브 기록했다.
[알링턴(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