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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시민들 욕하며 위협해요"...알고 보니 법무부 수배자

기사입력 2022-09-16 17:22 l 최종수정 2022-09-16 17:33

경기 포천경찰서 / 사진 = 연합뉴스
↑ 경기 포천경찰서 / 사진 = 연합뉴스


가석방 된 지 3달 만에 시민들에게 욕을 하고 시비를 건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포천경찰서는 50대 남성 A 씨를 보호관찰등에관한법률위반 혐의로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그제(14일) 오후 2시 반쯤 경기도 포천시 한 시장 거리에서 만취한 상태로 시민들에게 욕설을

퍼붓고 시비를 걸며 위협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남성은 지난 6월 권리행사방해 혐의로 실형을 살다 가석방된 상태로, 보호관찰기간 중이었지만 보호 시설에 들어가지 않고 주소지에서 벗어나 법무부의 수배를 받는 상태였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남성을 현행범으로 체포하고 보호관찰소로 인계했습니다.

[김세희 기자 saay@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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