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올림픽 메달리스트 아사다 마오(32·일본)가 프로듀서를 맡은 피겨스케이팅 아이스 쇼 첫날 공연을 매진시켰다.
‘비욘드 – 2022 아사다 마오 아이스 쇼’는 10일 시가현립 아레나에서 일본 투어 일정을 시작했다. 좌석 티켓 2022장은 모두 팔렸고 스탠딩 구역에도 278명이 입장하여 감상했다.
아사다는 직접 연기하는 것은 물론이고 ▲출연자 선정 ▲안무 ▲작곡 ▲연출 ▲의상 ▲현장 판매 상품 기획 등 공연 제작을 총괄하고 있다.
↑ 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은메달리스트 아사다 마오가 시가현립 아레나에서 ‘비욘드 – 2022 아이스 쇼’ 일본 투어 첫 공연을 펼치고 있다. © 浅田真央アイスショー「BEYOND」 |
현역 시절 아사다는 ▲2008·2010·2014 세계선수권 ▲2008·2010·2013 4대륙선수권 ▲2006·2009·2013·2014 그랑프
2010 밴쿠버올림픽 우승만 했다면 경력을 완성할 수 있었다. 그러나 은메달에 그쳐 여자피겨스케이팅 사상 첫 ‘커리어 골든 그랜드슬램’ 및 ‘커리어 슈퍼 그랜드슬램’의 영광을 금메달을 차지한 김연아(32)한테 내줬다.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