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과 수원FC가 승점 6점짜리 경기를 갖는다.
안익수 감독이 이끄는 FC서울과 김도균 감독이 지휘하는 수원FC가 1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22 하나원큐 K리그1 31라운드 경기를 가진다.
현재 서울은 승점 37점(9승 10무 11패)으로 8위, 수원FC는 승점 40점(11승 7무 12패)로 6위에 자리하고 있다. 파이널 A 진출을 노리는 두 팀으로서는 이날 경기 승리가 필요하다.
↑ 일류첸코가 선발로 나선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수원FC는 4-3-3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다. 박배종(GK), 박민규, 김건웅, 이용, 신세계, 박주호, 정재용, 장재웅, 정동호, 라스, 김승준이 선발로 나선다. 이범영(GK), 곽윤호, 무릴로, 장혁진, 황순민, 김현, 이승우는 벤치에서 출발한다.
서울은 수원FC를 상대로 상대 전적 6승 1무 1패로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다. 특히 홈에서는 4전 4승, 한 번도 진 적이 없다. 좋은 징크스를 이어가고자 한다.
수원FC는 지난 맞대결 기억을 되살리고자 한다. 지난 7월 10일 수원 홈경기에서 3-3 치열한 상황에서 종료 직전 나온 정재용의 득점에 힘입어 서울 징크스를 깼다. 맞대결 2연승을 노린다.
어떤 팀이 승리를 가져갈까.
↑ 라스가 서울의 골문을 겨냥하기 위해 선발 출격한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