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두면 쓸데없는' 메이저리그 상식 퀴즈 [추석특집]

민족의 명절 추석을 맞이하여 메이저리그 상식 퀴즈를 마련했다.
그야말로 '알아두면 쓸데없는' 상식들을 묻는 퀴즈. 가벼운 마음으로 풀어보자. 다 맞춘다고 상품은 없다. 그래도 아쉽다면 출제자인 본 기자를 찾아오라. 설마 빈손으로 돌려보내겠는가.
독자분들 모두 즐거운 추석 연휴 보내기를 기원한다.

[1~2번 문제] 위 사진을 보고 문제를 푸시오.
1. 이 사진에 나온 구장에 대해 틀린 설명을 한 사람은?
(1) 지수: 김하성의 소속팀 홈구장이네.
(2) 제니: 2004년에 문을 연 경기장이야.
(3) 로제: 내년에 WBC가 이곳에서 열려.
(4) 리사: 2020년에는 포스트시즌도 열렸어.

2. 이 사진에 나온 구장에서 일어난 일이 아닌 것은?
(1) 팀 린스컴이 노 히터를 기록했다.
(2) 김하성이 메이저리그 데뷔 홈런을 때렸다.
(3) 데이빗 오티즈가 마지막 올스타 게임을 치렀다.
(4) 매니 마차도의 홈런 타구를 애덤 존스가 펜스 위에서 가로챘다.
(5) 탬파베이가 월드시리즈 진출을 확정했다.

[3~6번 문제] 다음 지문을 읽고 문제를 푸시오.
'이 선수'는 지난 2009년 드래프트에서 7라운드에 A팀에 지명돼 2012년 빅리그에 데뷔했다. 2015년에는 20승 8패 평균자책점 2.48의 성적을 기록하며 '이 상'을 수상했다. 2018시즌 이후 FA 시장에 나왔으나 팀을 찾지 못했고, 6월에 뒤늦게 B팀과 계약했다. B팀에서 활약한 그는 다음 시즌 C팀과 3년 계약에 합의했지만, 3년간 51경기에서 17승 16패 평균자책점 4.79로 부진한 뒤 지난 5월 방출됐다. 이후 D팀, E팀을 차례대로 거쳤으나 모두 방출돼 지금은 FA 신분이다.

3. 이 선수는 누구인가?(주관식)

4. '이 상'에 대해 틀린 설명한 사람은?
(1) 카리나: 기자단 투표를 통해 수상자를 정해.
(2) 윈터: 처음에는 메이저리그 전체에서 한 명만 뽑았데.
(3) 지젤: 안타깝지만 불펜 투수들은 받을 수 없어.
(4) 닝닝: 투표는 정규시즌 막판에 하지만, 결과는 11월에 공개되지.

5. A~E 구단에 대해 맞게 설명한 사람은?
(1) 민지: A팀은 한 번도 월드시리즈에서 우승하지 못했어.
(2) 하니: B와 C는 지난해 월드시리즈에서 격돌했지.
(3) 다니엘: C팀은 동부 지구에 속해 있어.
(4) 혜린: D팀에는 한국인 선수가 한 번도 뛴적이 없어.
(5) 혜인: E팀은 올해 감독과 프런트 수장을 모두 경질했어.

6. D, E 구단의 홈구장의 공통점이 아닌 것은?
(1) 월드시리즈 경기가 열렸다.
(2) 개폐식 돔구장이다.
(3) 지구 구분상 서부에 속한다.
(4) 인조잔디를 사용하고 있다.
(5) 2000년대에 문을 연 구장이다.

7. 메이저리그에서 한국인 선발 투수가 맞대결을 벌인 것은 지금까지 단 한 차례 있었다. 2006년 5월 22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 LA다저스의 경기였다. 김병현과 서재응의 대결이었다. 이 경기에 대한 설명으로 틀린 것은?
(1) 두 선수의 투타 맞대결에서 안타를 친 선수가 있다.
(2) 두 선수 모두 퀄리티 스타트 기록했다.
(3) 경기는 다저스가 이겼다.
(4) J.D. 드루가 결승타점을 올렸다.
(5) 세이브를 기록한 선수는 없었다.

8. 알버트 푸홀스는 지금까지 451명의 투수를 상대로 홈런을 때렸다. 그중에는 한국인 투수들도 포함됐다. 다음중 그에게 홈런을 허용하지 않은 투수는?
(1) 박찬호
(2) 김선우
(3) 류현진
(4) 김병현
(5) 양현종

9. 다음중 가장 큰 숫자는?
(1) 미겔 카브레라의 통산 도루 횟수
(2) '타자' 랜디 존슨의 통산 타점
(3) 데이빗 오티즈의 통산 사구 횟수
(4) 트레버 호프먼의 통산 폭투 횟수
(5) 토니 그윈의 통산 희생번트 횟수

10. 메이저리그에서는 과거 몇 차례 연고 이전이 있었다. 이전 연고지 팀과 현재 팀이 바르게 연결된 팀은?
(1) 시애틀 파일럿츠-애틀란타 브레이브스
(2) 워싱턴 세네이터스-휴스턴 애스트로스
(3) 필라델피아 어슬레틱스-시애틀 매리너스
(4) 세인트루이스 브라운스-볼티모어 오리올스
(5) 몬트리올 엑스포스-탬파베이 레이스
[알링턴(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