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의한 아파트 지하 보일러실에서 난 불로 유독가스가 심하게 발생해 주민 13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오늘(26일) 오전 11시20분쯤 경주시 동천동의 한 15층 아파트 지하 보일러 기계실에서 불이 나 1시간여 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불로 유독가스와 연기가 아파트 배관을 타고 올라와 계단과 집
경찰과 소방당국은 지하 보일러실에서 온수 배관 용접을 하던 중 불꽃이 천장 보온재에 튀어 불이 났다는 관리사무소 직원들의 말에 따라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정원석 기자 [holapapa@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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