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의 김하성 선수가 최고의 하루를 보냈습니다.
7호 홈런과 함께 100안타를 돌파하고, 개인 한 경기 최다인 5타점까지 기록했습니다.
스포츠 소식, 국영호 기자입니다.
【 기자 】
김하성이 6회 1사 1, 3루 상황에서 시속 152㎞ 싱커를 받아쳐 중전 적시타로 연결합니다.
우리나라 선수로는 추신수와 강정호, 최지만에 이어 역대 네 번째로 한 시즌 100안타를 달성하는 순간입니다.
기세를 이어가 7회에도 2타점 2루타를 때린 김하성은 9회에는 대미를 장식했습니다.
캔자스시티 팀 사정으로 인해 마운드에 오른 1루수 헌터 도저가 어설픈 투구자세로 던진 공을 힘껏 잡아당겨 2점 홈런으로 연결했습니다.
한 경기 개인 최다인 5타점 기록.
소속팀 샌디에이고도 13대 5로 이기면서 김하성은 최고의 하루를 완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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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석이 코트 왼쪽에서 공격은 물론, 블로킹까지 자유자재로 성공합니다.
오른쪽에선 임동혁이 강력한 스파이크를 성공합니
'좌우 쌍포' 정지석과 임동혁이 60점을 합작한 대한항공은 지난해 우승팀 우리카드를 3대 1로 꺾고 컵대회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두 시즌 연속 V리그 통합 우승을 달성했던 대한항공은 결승에서 한국전력을 상대로 3년 만에 컵대회 우승에 도전합니다.
MBN뉴스 국영호입니다. [iam905@mk.co.kr]
영상편집 : 최형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