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열애설이 불거진 뷔, 제니(오른쪽). 사진|스타투데이DB |
지난 23일 각종 SNS 계정을 통해 제니와 뷔로 추측되는 남녀가 대기실에서 찍은 것으로 보이는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에서 뷔로 보이는 남성은 입가에 미소를 지으며 헤어 스타일링을 받고 있고, 제니로 추측되는 여성이 이 모습을 카메라에 담고 있다.
사진 속 여성이 제니가 아닌 닮은 사람이라는 추측도 나왔지만 또 다른 누리꾼들은 이 여성이 입고 있는 카디건이 제니가 착용했던 제품인 점, 제니와 휴대전화 기종이 같은 점 등을 들어 제니가 맞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어 25일에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중심으로 뷔와 제니로 추정되는 남녀가 찍힌 사진이 확산됐다.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고급 아파트 복도로 보이는 곳에서 몸을 밀착한 채 거울 셀카를 찍고 있다. 두 사람은 흰 티셔츠에 진녹색 바지를 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해당 사진이 촬영된 곳이 뷔의 집으로 추정돼 눈길을 끈다. 뷔는 그동안 자신의 집에서 셀카를 찍어 팬들에게 사진을 공개한 적이 있는데, 해당 사진 속 배경과 이번에 공개된 사진의 배경, 거울의 모양이 상당히 유사하다.
뷔와 제니의 연이은 ‘투샷’이 공개되며 두 사람의 열애설에 힘이 실리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 뮤직과 블랙핑크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어떤 입장도 내놓지 않고 있다.
양 측은 열애설에 대해 긍정도 부정도 하지
업계에서는 소속사 측의 '무응답'을 사실상의 열애 인정으로 보는 가운데, K팝 톱 그룹 멤버인 뷔와 제니의 관계에 국내외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