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테크놀로지가 관리종목 탈피에 성공했다.
코스닥 상장사 한국테크놀로지는 지난 23일 공시를 통해 관리종목 지정 사유가 해제됨에 따라 관리종목을 최종 탈피했다고 24일 밝혔다.
앞서 한국테크놀로지는 지난 23일 공시를 통해 반기보고서를 제출한 바 있다.
공시에 따르면 한국테크놀로지는 별도제무재표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8억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으며 부채 비율은 전기 말 기준 1915%에서 92%로 재무 안전성과 신뢰성을 크게 개선했다.
이에 따라 한국거래소는 23일 한국테크놀로지의 관리종목 해제를 공시했다.
회사는 지속적으로 ▲비핵심 사업의 정리 ▲재무구조 개편 ▲투자처 확보 ▲현금 유동성 확보 등 내실경영을 추진하며 재무안정성을 확보했다.
이와 함께 캐시카우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대우조선해양건설의 국내·외 수주 포트폴리오 다각화 및 물적·인적 인프라 구축을 통해 성장모멘텀을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우조선해양건설 신용구 대표는 "당사는 관리종목 편입 기간 동안 강도 높은 사업 체질개선 및
이어 "이번 관리종목 탈피는 회사 퀀텀점프의 시작점이 될 것"이라며 "주주가치 제고 및 회사의 지속가능한 미래비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상 규 매경닷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