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라차차 내 인생’이 19%대 시청률에 재진입했다.
2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2일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으라차차 내 인생’(극본 구지원, 연출 성준해) 92회는 19.3%(이하 전국기준)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18%보다 높은 수치다.
‘으라차차 내 인생’은 조카의 엄마가 되기로 선택한 싱글맘 서동희가 세상을 향해 펼치는 파란만장 고군분투기를 그렸다. 배우 남상지 양병열 이시강 차민지 등이 열연을 펼치고 있다.
점차 종영이 가까워지고 있는 ‘으라차차 내인생’은 그동안 사랑을 키워오던 서동희(남상지 분)와 강차열(양병열 분) 커플이 과거 뺑소니 사고로 위기를 맞이했다. 강인규(선우재덕 분)는 서동희 오빠 뺑소니 사고 운전자가 강차열이 아닌 강성욱(이시강 분)이었고, 강차열이 최미경(박해미 분)의 강요로 신고하지 못했다는 사실을 알고 분노했다.
강인규는 강성욱에게 자수하라고 설득했다. 서동희도 강성욱을 찾아가 자수할 기회를 줬다. 하지만 강성욱은 강차열이 뺑소니 사고 운전자로 잡혀갈 수 있다고 뻔뻔하게 굴었고, 서동희는 강차열 때문에 신고를 망설였다. 강인규(선우재덕)는 서동희를 찾아가 무릎 꿇고 사과하며 뺑소니 사고를 덮어달라고 애원했다. 방송 말미 예고에는 서동희가 뺑소니 사고 진범 강성욱을 잡기 위해 증거를 찾는 모습이 그려져 앞으로의 전개를 궁금하게 만들었다.
이처럼 흥미진진한 전개를 이어가고 있는 ‘으라차차 내 인생’은 현재 18~19%대 시청률을 오가고 있다. 이 가운데 8월에만 77회 19.4%, 87회 19%, 92회 19.3%를 기록하는 등 꾸준히
한편 ‘으라차차 내 인생’은 매주 월~금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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