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나라는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제 비구협 보은쉼터에 다 같이 다녀왔어요. 많은 분들이 함께해 주셨어요. 먼 거리 같이 으쌰으쌰 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장나라는 "많은 관심과 사랑이 필요한 보은쉼터입니다. 운영진분들, 오랜 세월 애들을 지켜오신 봉사자님들 정말 고생이 많으시더라구요"라며 "더 많은 분들이 따스한 관심과 사랑의 손길 보내주시면 조금 더 나은 상황이 되지 않을까 싶어.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라고 당부했다.
글과 함께 보은쉼터에서 유기견 봉사활동에 함께한 이들의 단체 사진을 공개했다. 배우 한보름 채수빈 임세미 조혜정 등도 함께 장나라와 선행을 이어갔다. 비영리단체인 비글구조네트워크 보은쉼터는 국내 최대 사설 유기동물보호소였던 포천 애린원의 강제철거 이후, 애린원에서 구조된 동물들을 보호하는 곳이다.
이 게시물에 한보름은 "나의 사랑 나의 언니 고생하셨어요"라고 댓글을 달았다. 배우 윤소이 조혜정도 깜찍한 이모티콘을 남기며 장나라를 응원했다.
장나라는 데뷔 초부터 꾸준한 기부와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지난 6월 6세 연하 촬영감독과 축하 속에 결혼했다.
[이유리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장나라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