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민태·정시우 야구인 부자가 손을 잡았다.
‘현대 왕조’를 대표하는 ‘대투수’ 정민태 전 한화 이글스 코치와 과거 프로 지명을 받았던 정시우 야구인 부자가 힘을 합쳐 경험과 전문성을 담은 트레이닝센터를 열었다.
정시우 짐로드 대표는 MK스포츠에 “일반 회원과 야구를 비롯한 전문 선수들이 모두 이용할 수 있는 프리미엄 PT 스튜디오 짐로드를 서울시 강남구 삼성로에 오픈했다”라며 “최신식 시설과 쾌적한 환경은 물론, 경험 많고 능력이 탁월한 트레이너 분들과 레전드 야구인을 특별 인스트럭터로 모셨다”고 밝혔다.
↑ 정민태·정시우 야구인 부자와 프로야구단에서 14년간 트레이닝코치로 재직한 김회성 트레이너가 함께 손잡았다. 일반 회원과 야구선수로서 전문 트레이닝을 원하는 이들을 모두 만족시킬 트레이닝센터를 열었다. 사진=짐 로드 제공 |
이후 진로를 변경해서 트레이너로 활동하며 나바코리아 등 국내 유수의 피트니스대회에서 수상, 보디빌딩 전문선수로도 활약중이다. 또한 동시에 정 대표는 그간 많은 프로야구 선수들의 개인 트레이너로 활동하기도 했다.
그리고 이제는 엘리트 체육인 출신이자, 이론과 실전을 모두 갖춘 트레이너이자 짐 로드의 대표로 새 출발한다.
그리고 이런 정 대표를 든든하게 지원하는 이들이 있다. 바로 아버지이자 프로야구 레전드인 정민태 전 코치와 한화 이글스와 SK와이번스에서 14년간 수석 트레이닝 코치 등을 맡았던 김회성 트레이너가 함께할 예정이다.
↑ 사진=짐 로드 제공 |
정민태 전 코치는 “프로 선수로 활약했을 때도 그렇고, 오랜 기간 1군과 퓨처스에서 코치로 재직하면서 가진 잠재력을 다 끌어내지 못하고 빛을 보지 못하는 많은 선수들을 지켜보며 안타까웠다”면서 “이젠 한 사람의 야구인이자 지도자로서 가진 많은 경험과 전문성을 이제 아마추어 선수들을 비롯해 프로에서 빛을 보지 못했던 선수들을 돕는데 쓰고 싶다”고 전했다.
정민태 전 코치는 기술적인 부분에 대한 조언은 물론 야구선수로서 체계적으로 몸을 만드는데 있어 도움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그러면서 정민태 전 코치는 “부상 없이 롱런하고 선수로서 더 완성도 있는 선수가 되기 위해 기량을 높이려면 이젠 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라며 “김회성 트레이너와 정시우 대표트레이너와 함께 컨디셔닝 단계부터 효율적인 웨이트트레이닝과 선수로서 몸을 단련하는 방법, 거기에 재활 및 휴식과 식단까지 모든 단계의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사진=짐 로드 제공 |
이를 위해 정 대표의 짐로드는 일반 트레이닝센터에서 접하기 힘든 고가의 크라이오테라피 등을 들여놨다는 귀띔이다. 해외 유명 프로 선수들이 사용해 화제가 된 바로 그 장비다.
정민태·정시우 야구인 부자와 김회성 트레이너가 함께 손을 잡은 짐로드는 서울특별시 강남구 삼성로 133길 12 지하 1층에 위치하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대표번호(010-6680-6564)를 통해 할 수 있다.
↑ 전 프로야구 선수 출신의 정시우 짐 로드 대표는 나바코리아 등 국내 유수의 피트니스 대회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전문 트레이너 겸 피트니스 전문 선수로 활약 중이다. 사진=나바 코리아 제공 |
[김원익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