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지난 시즌 리그 6위 머물러
↑ 카세미루. / 사진=연합뉴스 |
올 시즌 초반 최악의 출발을 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세계적인 수비형 미드필더 카세미루(30) 영입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맨유는 20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레알 마드리드와 카세미루 이적을 위한 협상에서 합의에 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카세미루도 맨유 이적에 호의적인 반응을 보인 만큼 큰 이변이 일어나지 않는 이상 이적은 순탄하게 마무리 될 전망입니다.
앞서 맨유는 지난 시즌 미드필드에서 문제점을 드러내며 리그 6위에 머물렀습니다.
맨유는 프랭크 더 용(바르셀로나), 아드리안 라비오(유벤투스) 등을 노렸지만 협상이 결렬되기도 했습니다.
결국 구단은 레알 마드리드와 브라질의
카세미루는 개인 협상으로 주급 35만 파운드(약 5억 5,000만원)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주급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48만 파운드·약 7억 6,000만원), 다비드 데 헤아(37만 파운드·약 5억 8,000만원) 다음으로 높은 금액입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