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사 동선 배치 등 다양한 의견 개진
↑ 김성수 부산 해운대구청장이 신청사 건립 디자인단 발대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사진 = 해운대구청 제공 |
부산 해운대구가 '신청사 건립 디자인단'을 발족했습니다.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디자인단은 주민 20명과 공무원 30명 모두 50명으로 구성됐습니다.
디자인단은 공모 당선작을 바탕으로 내년 9월까지 주민편의시설, 민원실 동선‧배치, 사무공간 활용 등 상세설계를 진행할 때 다양한 의견을 개진할 예정입니다.
또 신청사 건립 추진사항을 공유하면서 주민 홍보활동도 펼치게 됩니다.
지난 8일 열린 디자인단 발대식에서는 '공공건축의 이해'를 주제로 전문가 교육이 함께 진행됐습니다.
↑ 현 해운대구청 외경 / 사진 = 해운대구청 제공 |
해운대구청 신청사는 재송동 센텀초 맞은편, 해운대구 문화복합센터 앞 빈터에 총면적 29,795㎡, 지하 2
지난 6월 설계공모 당선작을 뽑았고 현재 기본‧실시 설계 중이며 내년에 착공해 2026년 상반기 준공할 계획입니다.
해운대구는 현 중동 청사의 활용 방안에 대해서도 온라인과 대면 조사를 통해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있습니다.
[박상호 기자 hachi@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