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중이 심판에게 물병을 던진 대구 FC에 제재금이 부가됐다. 판정에 불만을 나타낸 대구 FC 가마 감독도 징계를 받게 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8일 제12차 상벌위원회를 열어 대구 구단과 가마 감독에 대한 징계를 의결했다”고 9일 밝혔다.
먼저 대구FC에는 경기장 안전 및 질서 유지 의무 위반에 따른 책임으로 제재금 1,000만원이 부과됐다.
↑ 관중이 심판에게 물병을 던진 대구 FC가 제재금을 받는다. 판정에 불만을 드러낸 가마 대구 FC 감독도 징계를 받았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또한 이 경기 종료 후 공식 기자회견에서 판정에 대한 부정적 언급을 한 대구FC 가마 감독에게는 제재금 500만원이 부과됐다.
[김원익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