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오리콘 데일리 앨범 랭킹 1위 오르기도
↑ 세븐틴, '섹터 17'으로 '빌보드 200' 4위로 진입. /사진=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제공. |
그룹 세븐틴이 정규 4집 리패키지 음반 '섹터 17'(SECTOR 17)로 빌보드 메인 음반 차트 '빌보드 200' 4위에 들어섰습니다. 지난달 29일 일본 오리콘 데일리 앨범 랭킹에서는 같은 음반으로 1위를 차지한 바 있습니다.
미국 빌보드는 어제 온라인 차트 예고 기사를 통해 "세븐틴이 자신들의 (빌보드 200) 최고 성적을 기록하는 동시에 두 번째 '톱10' 음반을 갖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빌보드는 실물 앨범 등 전통적 음반 판매량, 스트리밍 횟수를 음반 판매량으로 환산한 수치(SEA), 디지털 음원 다운로드 횟수를 앨범 판매량으로 환산한 수치(TEA)를 합산해 음반 소비량 순위를 산정합니다.
'섹터 17'은 이번에 총 3만4,000장에 해당하는 음반 판매량을 기록했습니다. 실물 음반 판매가 약 3만1,000장, SEA가 2,000장, TEA가 1,000장 미만으로 집계됐습니다.
세븐틴은 지난 6월 정규 4집 '페이스 더 선'(Face the Sun)이 '빌보드 200'에서 7위를 기록한 바 있습니다. '섹터 17'의 '빌보드 200' 4위는 그룹 자체 최고 성적입니다,
앞서 세븐틴은 '섹터 17'과 타이틀곡 '_월드'(WORLD)로 일본 최대 음원 사이트인 라인뮤직에서 각각 데일리 음원과 앨범 차트 1위에 등극한 데 이어 주간 음원과 앨범 차트(7월 20일~26일 자) 1위까지 석권하며 일본 내 독보적인 인기를 자랑하기도 했습니다.
↑ 사진=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제공. |
또한 '섹터 17'은 총 초동 판매량(발매 후 첫 주 동안의 판매량) 112만 6,104장을 기록해 세븐틴의 7번째 '밀리언셀러' 음반으로 등극했습니다. 타이틀곡 '월드'(_WORLD)는 공개 직후 28개 국가의
한편, 지난 6월 월드투어 'SEVENTEEN WORLD TOUR [BE THE SUN]' 서울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세븐틴은 연말까지 북미와 아시아 아레나 투어, 일본 돔 투어까지 총 20개 도시 27회 공연을 펼칠 예정입니다.
[안유정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dbwjd5550@naver.com]